전함시대 1368
파양호 대전, 명나라 황제 자리를 놓고 최후의 대결 1363
중국의 3대 수전이라 하면 적벽대전, 비수대전, 파양호 대전을 말할 수 있습니다. 흑사병으로 인해 원나라가 몰락하면서 중국을 차지하기 위한 격전이 벌어지는데 이중 가장 큰 전투가 파양호 대전입니다. 강에서 진행된 파양호 대전은 배 위에서 각종 화약 무기를 이용해 싸웠으며 정규군은 아니지만 애산 해전 때 보다 질적인 면에서 한 단계 발전한 수전이 진행되었습니다. 명교 세력을 이끄는 곽자흥은 자신의 후계자로 주원장을 키웠고 또 다른 명교 세력인 서수휘는 부하였던 진우량에게 참살당한다. 진우량 세력은 강남을 지배하고 있었고 주원장 세력보다 몇 배나 강성했다. 그러나 전술적 판단과 전투력이 더 높았던 주원장 군에게 밀리게 되고 파양호 인근에서 결단을 내린다. 전재산을 모두 투자하여 대수군을 건설하고 주원장의 세..
2020. 8. 21.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