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제국 1162
홍건적의난, 원나라지배를 끝낸 백련교
몽골제국은 왕위쟁탈전과 흑사병으로 인해 세계를 통제할수 있는 힘을 잃었다. 무역루트는 봉쇄되었고 각나라는 자고 일어나면 친구와 가족이 없어지는 우울한 날을 보내게 된것이다. 중국지역또한 마찬가지였다. 1348년 절강성에서 방국진이 해상반란을 시도했고 이를 계기로 전국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1351년에는 한산동이 미륵불을 자처하며 봉기하였는데 이들의 중심은 평범한 민중이 아닌 백련교도들(명교)이였다. 궁예를 연상하게 하는 한산동은 관군에게 잡혀 참수당했으나 그의 부하인 유복통이 유지를 이어 원나라와 맞서 싸웠다. 한산동의 아들 한림아를 황제로 추대하고 국호를 송으로 정하여 건국하였다. 1357년 홍건적은 유복통의 지휘에 따라 3군으로 나눠 북벌을 시작했다. 황제의 색이 황색이기때문에 오행이론상 홍색이 ..
2018. 5. 5.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