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시대 1368
명나라 정화의 원정, 대항해시대를 열다
송나라와 원나라의 마지막 전투 애산 해전, 중원을 놓고 격돌한 파양호 대전을 겪고 명나라가 건국되었다. 명나라의 정크선은 더욱 커지고 배 위에 함포를 탑재하여 강력한 포선을 만들어냈다. 함포를 이용한 물 위의 전투능력 역시 건조 기술과 함께 상승했다. 세계를 경영했던 원나라가 흑사병으로 인해 없어지자 명나라는 국제적 지위를 확인하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영락제는 정화를 지휘관으로 임명해 대함대를 구성해 대원정을 떠난다. 명나라 정화의 대원정은 구체적인 목표가 없고 실제로 얻은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원래 미래를 위한 사업은 당장의 이득이 아닌 투자를 위한 것이고 지금으로 치면 테슬라의 우주사업과 마찬가지다. 벌어들이는 비용보다 투자되는 비용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 사치품..
2020. 9. 9.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