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시대 1765
미국 독립전쟁으로 이득 본 위그노와 유대인
1775년 4월 19일 총성이 울렸다. 북아메리카 13개 식민지와 대영제국 간의 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자유의 아들들이라는 단체가 보스턴 차 사건을 일으키면서 급속도로 영국과 사이가 나빠진 것이다. 미국 독립전쟁은 개척민들에게 당혹스러운 전쟁일 수 있다. 영국과 사이가 점점 나빠졌지만 초기에는 싸우지 말고 그냥 살자는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영국은 북아메리카 개척에 큰 어려움을 고려하여 세금을 걷지 않고 오히려 영국에서 걷힌 세금으로 미국에 투자하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은 식민지 치안 유지에 드는 막대한 비용과 청나라와의 무역 손해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미국으로부터 받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키거나 아니면 자치주로 하여 경제 독립을 시켜주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 값비싼..
2020. 9. 25.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