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리포트
미국 흑인 사망 시위, 에스퍼와 오바마의 발언 주방위군은 누구편인가 W1
트럼프의 가신이자 예스맨으로 알려진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공개적으로 항명하면서 백악관은 혼란에 빠졌다. 에스퍼 국방장관은 플로이드 사망사건에 대해 인종주의는 끔찍한 범죄며 미국에서 실제 하는 일이고 우리는 이에 대응하여 뿌리 뽑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시위 현장에 대해서도 전장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다른 표현을 썼어야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군을 동원해 시위를 조기 진압하려 하였으나 에스퍼 국방장관이 움직이지 않음으로 해서 한발 물러서게 됐다. 대선이 5개월 남은 시점이라 국방장관을 경질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시위도 시위지만 트럼프의 재선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극적인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한 그렇게 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조지 플로이드 인종차..
2020. 6. 4.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