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리포트
터키가 아제르바이잔의 승전으로 웃는 이유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러시아의 중재로 평화 협정을 맺었지만 사실상 아제르바이잔이 완승했습니다. 미승인국인 나고르노 카라바흐의 수도인 스테파케르트만 남기고 모두 아제르바이잔에 반환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동독 영토 내에 있는 서베를린처럼 라친 회랑을 통해서만 아르메니아 본토와 연결되는 것이죠. 5년간 러시아 평화 유지군이 활동을 하고 터키 평화 유지군 파견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전쟁에서 터키가 웃을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래 그림은 터키계 나라들의 국경선을 붉은색으로 유럽계 나라들의 경계선을 푸른색으로 칠한 이미지입니다. 터키가 있는 아나톨리아 반도와 이란은 페르시아계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영화 300에 나오는 아케네메스 제국이 있던 곳입니다. 아케네메스 제..
2020. 11. 11.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