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책시대 BC 679
춘추전국시대, 제나라가 회맹으로 패권 시스템을 구축 BC672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것은 스키타이 대연합이 서주에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주나라의 질서가 무너지고 춘추시대가 열렸는데 스키타이가 준 충격도 있지만 주나라의 내부 모순과 새로운 개혁 그리고 사상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했다. 제환공과 그의 신하 관중은 세계 최초로 패권 시스템을 구축했다. 패권 시스템은 기마 연합 시스템의 정주민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주나라를 모시고 패권을 쥔다는 점에서 오늘날 국제정치의 기원이 되었다. 유목보다 농사에 집중하여 지력 소모가 적었기 때문에 (이동을 제한하여 사막화된 내몽골 자치구) 나라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고 성을 쌓아 유목민의 침입을 방어했다. 제나라가 춘추시대 첫번째 패권국이 된 과정을 알아보자. BC 683년 제환공 3년 주나라 황실의 왕녀가 제환공에게..
2020. 6. 11.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