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시대 4000Ma
고래사냥으로 멸종위기동물이 된 바다의 제왕
아무리 상어가 크더라도 고래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상어가 크고 강한 어류라면 고래는 포유류이기 때문에 몸체는 더 단단하고 매우 똑똑하다. 집단으로 움직여 전략을 짜는데 어린아이 수준의 지능이라 백상아리의 약점을 파악하고 들이받아 기절시키는 방법으로 물리친다. 바다에서 고래를 대적할 생물은 없다. 그러나 고래도 약점이 있었으니 포유동물이기 때문에 수면으로 올라와 숨을 쉬어야 한다. 인류는 고대부터 고래사냥을 해왔으나 매우 위험했고 배가 파손되거나 고래 꼬리에 맞아 죽기도 했다. 1800년~1900년대 초반 호랑이와 사자, 독수리가 인간에게 쫒겨 다닌 것처럼 포경업이 더욱 발전하여 고래도 위기에 처했다. 1864년 연안포경기지에서 폭탄을 장착한 작살로 고래를 잡는 노르웨이식 포경이 생겨났고 이후 대형모선,..
2020. 3. 26.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