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년 전부터 7만 년 전까지 비슷한 시기에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호모 사피엔스  세종족의 원시인이 남는다 그 외 우리가 잘 모르는 원시인이 있지만 이들은 극 소수였고 변방으로 밀려났다. 유인원에서 원시인으로 발전하면서 중국 춘추시대처럼 많은 종족이 서로 협력하고 대결했다. 원시인 춘추시대에는 아직 맹수와 파충류들이 강성했기 때문에 종족 간 대결보다는 협력을 했을 확률이 높다.

 

최후의 세종족

그렇게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피가 섞이고 우수한 종족이 대를 이어갔을 것이다. 산업혁명이 시작되기 전까지 인류는 우수한 유전자를 찾아 짝을 이뤘다. 이것은 인종차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능을 말하는 것이다. 호모 사피엔스는 마지막에 아프리카에서 나온 종족으로 7만 년 전까지 네안데르탈인이나 데니소바인과 붙어봤지만 상대가 되지 못했다.

데니소바인과 네안데르탈인은 초원을 차지했고 고기를 섭취했는데 힘이 강했고 용맹했다. 도구를 이용하여 맹수와 파충류들을 몰아내고 지구의 강자가 된 것이다. 그러던 중 7만 년 전부터 지구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기 시작한다. 온도가 떨어지면 식물과 동물의 활동이 느려지고 굶어 죽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의 생활도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육식인간 vs 잡식인간

고기 섭취는 주로 데니소바인과 네안데르탈인이 할 수 있었고 호모 사피엔스는 해안가를 돌면서 해산물이나 다양한 음식을 섭취했다. 모든 생물들은 본능적으로 고기를 원하는데 육식을 할 경우 호랑이나 사자처럼 강해지지만 피라미드는 상위에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개체수는 많지 않게 된다.

 

호모 사피엔스는 초식 또는 잡식 원시인이었으며 어로 활동을 하기 위해 도구를 만드는 능력이 발달했다. 또한 다른 종족에 비해 폭력성이 낮았고 서로 소통하며 언어능력이 발달했다. 날씨가 추워졌지만 따뜻한 남쪽 해안가에 살았던 이들은 날씨의 영향을 덜 받았고 그 수가 증가하게 된다. 호모 사피엔스족의 활동영역이 증가하면서 다시 데니소바인, 네안데르탈인들과 충돌하게 된 것이다.

 

전국시대의 시작

이것이 바로 원시인 전국시대의 시작이다. 지구는 빙하기였기 때문에 적도와 가까운 동남아시아 지역은 기온이 따뜻하고 해산물이 풍부했다. 북한이 고난의 행군을 할 때 해안가 주변 주민들은 굶어 죽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만큼 어로 행위는 사냥보다 쉽고 생존에 유리했다. 조개를 채집하거나 물고기를 잡았고 풍부한 해산물, 과일 채집, 사냥 등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호모 사피엔스는 점점 발전한 것이다.

동아시아를 차지한 호모 사피엔스는 데니소바인들을 북부로 몰아냈고 미처 북쪽으로 올라가지 못한 데니소바인들은 살기 위해 남쪽으로 내려갔다. 동남아시아는 대홍수가 시작되기 전에 하나의 대륙으로 연결되어있었다. 기온이 낮아 해수면이 내려갔기 때문에 그만큼 지구에서 육지의 비율이 높았던 것이다. 이 지역을 순다 랜드라고 부르는데 지금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순다 랜드 지역은 향후 고고학적 큰 발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로 뭉치는 원시인들

4만 년 전 데니소바인들은 호모 사피엔스에게 멸망당한다. 전쟁으로 인해 대부분 죽거나 평화적인 협력을 하면서 짝을 맺어 유전자가 섞이게 된 것이다. 오늘날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이나 오세아니아 멜라네시아인에게 데니소바인 유전자가 많이 섞여있다고 하는데 최대 6%인 사람도 있다고 한다. 데니소바인들이 멸망할 때 즘 네안데르탈인들도 호모 사피엔스에게 공격을 받는다.

"인류는 데니소바인, 네안데르탈인과 피가 섞여 더 강한 생명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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