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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복원, 조선의 맥이 뛴다 1편
조선의 맥이 뛴다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 것은 최근 유적 복원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5대 궁궐 복원, 신라 왕경 복원, 사직단, 종묘 복원 등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일제에 의해 환구단은 반쪽이 사라지고 산에는 말뚝이 박혔으며 경복궁에는 조선 총독부가 들어섰죠. 나라의 맥을 끊어놓은 일본제국 이러한 일제의 만행은 고조선, 삼국시대, 신라, 고려, 조선, 대한제국,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맥을 끊어 놓는 다는것인데요. 논란은 있지만 종묘와 창경궁을 끊어 버린 율곡로를 잇고 광화문 광장과 월대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졸속 복원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복원 현황을 추적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한발 후퇴해도 두발 전진하면 결국 한발 전진이 된다..
2021. 3. 16.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