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책시대 BC 679
고조선의 상품으로 제나라와 교역하여 부강해지다 BC679
고조선이 어떻게 부강해졌는지 알아보기 전에 먼저 간단하게 고조선이 어떤 나라인지 알아보도록 한다. 고조선의 선주민은 홍산문화지역에 살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황하문명과 운명이 갈리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유목민족의 침입이었다. 이들과 함께 어울려 살고 황하 지역의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고조선만의 문화가 형성된다. 고조선은 반유목 반농의 집단으로 두만강 압록강 일대의 산족들이 (동북지역의 산악 민족) 요동반도 일대에 자리 잡았다. 황하와는 달리 요하는 유목민들의 침입을 막기 힘든 위치에 있어 개간되기 어려웠다. 완전한 유목민도 아니고 완전한 정주민도 아닌 정착형 기마민족인 것이다. 알아둘 것은 고조선의 결속이 약하고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동아시아에서 한 국가의 영향력이란 진나라의 통일 이후 강력해지..
2020. 6. 11.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