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시대 1368
진포대첩, 진화한 고려 수군의 대승 1380
진포대첩의 배경이 되는 당시 상황은 이렇다. 몽골제국이 세계를 지배했고 경쟁이 되는 국가는 단 한나라도 없었다. 그저 몽골 제국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집트 맘루크 왕조,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외롭게 방어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강력한 몽골제국도 흑사병으로 망한다. 고려는 몽골제국과 연합하여 황금 가족의 일원으로 중국 한족의 비참한 생활에 비해 국제적으로 높은 지위를 누렸다. 몽골제국 최고 지위에 오른 기황후는 모국인 고려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했지만 이미 자신이 차지한 자리 부터가 썩은 동아줄이었다. 몽골제국은 흑사병을 통제하지 못했고 영향력을 상실해 가던 중 침몰하는 배의 선장을 고려 출신 여인에게 맡긴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유목 제국은 지배하다 영향력을 상실할 경우 원래 살던..
2020. 8. 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