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란 무엇인가?

NFT가 올해 비트코인보다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NFT를 모르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어려운데요. NFT란 무엇인지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NFT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토큰입니다. 과거에는 무엇을 만들면 빼앗기거나 도용되어 정작 창작자가 돈을 벌지 못하고 사업가가 돈을 벌었습니다.

지재권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는 과정도 힘들고 복잡하여 대단한것이 아니면 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로 인해 자발적 창작 활동이 위축되었습니다.

언론에서 소개되는 NFT를 보면 게임과 연동되어 마치 사이버 머니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는데요. NFT는 사이버 머니 그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 발행은 어떻게 하나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대체 가능한 암호화폐와 다릅니다. 쉽게 말하면 암호화폐끼리 교환 가능하지만 NFT끼리는 교환이 불가능하죠. 그렇기 때문에 NFT는 소유권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거래할까요? NFT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 컴퓨팅 플랫폼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NFT 거래 시 암호화폐인 이더리움과 연동하게 되는데요. 이더리움과 연동하여 NFT를 발행한 다음에 NFT플랫폼에서 경매 형식으로 거래됩니다.

정리하면 그림이나 영상들의 디지털 자산을 NFT 토큰으로 발행하는데 이것을 민팅 (화폐를 주조한다는 뜻의 엉어단어)이라고 하며 민팅한것으로 NFT 플랫폼에 올려 거래하는 것이죠.

◆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NFT를 게임에 적용하면 플레이 시 얻은 NFT머니가 게임 밖에서도 실제 가치를 지닌다는 것인데요. 이 때문에 언론에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느낍니다.

그러나 NFT란 단순한 게임머니가 아닌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든 콘텐츠를 돈이 될 수 있게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타인의 것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머니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미술품, 음원 거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혹은 상상을 초월하는 디지털 자산들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앨런 머스크의 목소리나 이세돌과 알파고의 기보 같은 것들도 거래 가능하게 된 것인데요.

NFT 구입 또는 수집으로 재테크를 할 경우 안목이 있거나 운이 좋으면 큰돈을 벌게 될지도 모릅니다. 또한 재테크 목적이 아니라 재창작의 목적으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장단점 분석

위에서 설명했지만 게임을 즐기면서도 게임상에서 NFT머니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NFT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투자 가능하도록 계약 자체를 NFT로 만든 선수가 등장했는데요.

DAPPER LABS는 NBA와 협약을 맺어 디지털 하이라이트 클럽시장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NTF 자체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해 보록 하겠습니다.

먼저 단점에 대해 이야기하면 파일일 뿐이기 때문에 보증하는 꼬리표를 붙인다고 해서 본질적으로 원본과 복사본의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인데요. 시장이 점점 성숙해지고 신뢰성이 올라간다면 해결될 문제인것 같습니다.

양자컴퓨터가 개발되면 블록체인뿐만 아니라 현존 컴퓨터가 만든 모든 시스템이 해킹으로 뚫리게 됩니다. 그러나 양자컴퓨터 개발에는 많인 시간이 소요되며 각국의 엘리트들이 그 시간 동안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점으로는 희소성을 입증하는 파일을 만들기 때문에 다양한 디지털 자산이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실제 예술작품과 달리 파일이기 때문에 보관과 거래가 자유롭습니다.

NFT란 무엇인가?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