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암호화폐 거래소이며 국내에서 2위 정도 하는 위치입니다. 빗썸의 역사를 간략히 알아보고 올해 4분기에 어떠한 이슈들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빗썸의 역사를 알아보기 전에 사고난 이력을 나열하여 나쁜 거래소로 오해하실 수 있는데요. 이러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장점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빗썸의 장점으로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거래 수수료 쿠폰 제도가 잘 되어있습니다. 이용자가 많아 거래량 역시 많습니다. 출근 한도가 다른 거래소에 비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곳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2014년 1월 비티씨 코리아에서 자본금 5천만 원으로 빗썸을 설립했습니다.

 

2016년에는 직원이 20명 정도 되었는데요. 2017년 직원을 850명으로 대폭 늘리면서 빗썸이라는 거래소가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성장하던 중 해킹을 당해 10만 원씩 보상액을 지급했는데요.

 

2018년 폭락과 폭등시에 정기점검을 해 많은 이용자들이 이와 관련하여 비난을 했습니다. 폭락 폭등 시에 사실상 거래가 불가능했죠. 또한 투자 수익금 미지급 논란이 있었고 이로인해 2018년 4월 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 명령을 하여 약관을 수정했습니다.

 

2021년 2월 1일 20% 이상 폭락이 진행 되는 동안 서버가 마비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4월 23일에는 빗썸 오너가 사기로 검찰 기소 송치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빗썸은 지금까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4분기 이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비트 코인은 7천5백만 원대로 4천만 원으로 폭락했던 때에 비하면 많이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서로 다른 전략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업비트와 코인원은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고 있으며 코빗과 빗썸은 보유량을 줄였습니다. 

 

빗썸이 보유량을 줄인 이유로는 매도 후 현금화하여 회사 운영비로 사용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전국적인 KT 인터넷망 장애로 인해 거래 서비스에 1시간 정도 장애가 있었습니다.

 

사내 문화 관련해서도 이슈가 있었습니다. 빗썸은 올해 5월부터 직급 호칭을 폐지했는데요. 기존에는 주니어, 시니어, 매니저라는 직급이 있었으나 이제는 모두 같은 팀원으로 통합했다고 합니다. 호칭을 부를 때는 이름과 함께 님자를 붙인다고 하네요.

 

MZ세대를 위해 사내 문화를 개선했다고 하는데요. 빗썸은 직원의 평균 연령이 37세로 MZ세대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10월 20일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빗썸 코리아의 사내 이사로 선임되었다고 합니다.

 

빗썸이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통합 고객 지원 센터를 오픈했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온오프 고객센터와 콜센터를 하나로 통합하여 효율을 높였다고 하는데요. 빠른 대응이 핵심인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고객센터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빗썸의 역사와 최근 이슈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코인 관련해서 시세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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