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 이방원 드라마 동물학대 논란의 근본적 문제는 무엇인가

 

태종 이방원 말 학대 (동물학대) 관련 논란은 시청자들이 모르던 사각지대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드라마 폐지 관련 청원까지 등장했는데요.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관련하여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지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사건은 1월 20일 동물 자유연대에서 태종 이방원 7화에 나온 낙마장면을 비판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줄을 이용해 말을 강제로 넘어뜨리면서 말은 죽고 스턴트맨은 다쳤는데요.

 

무리한 촬영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비판 태종 이방원 드라마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KBS 측은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죠.

 

◆ 태종 이방원 드라마 논란과 사극 촬영의 나쁜 관행

 

해외에서는 드라마 촬영시 실제 말이 아닌 모형을 이용했는데요. 이로 인해 태종 이방원 드라마가 비판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태종 이방원 드라마뿐만 아니라 그동안 방영했던 사극 드라마에서도 동물학대가 지속되었다는 의혹이 있는데요. 정확히 확인된 내용은 아니나 그동안 사극 촬영 시 동물학대가 관행으로 반복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 대왕의 꿈 촬영 시에도 말이 즉사하고 배우 최수종이 중상을 입은 일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제작진이 아닌 배우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고 있는데요. 

 

◆ 드라마 관련 논란이 지속 되는 이유

 

출연자를 이용하여 방패막이하거나 도마뱀 꼬리 자르기식 책임 회피는 지속적으로 통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방법에 넘어가지 말고 사태의 본질을 보아야 합니다.

 

사실 태종 이방원뿐만 아니라 최근 사극 관련하여 논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조선구마사, 설강화, 태종 이방원까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연속 된 이슈를 살펴보면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제정치가 관련된 역사 인식 문제, 비인간적인 제작진의 태도가 문제인데요. 조선구마사, 설강화의 경우 역사 인식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 사각지대에서 일어나는 나쁜 관행은 해결 될 수 있을까

 

반면 태종 이방원의 경우 살아있는 동물인 말을 소품이라고 생각한 태도가 문제였습니다. 드라마는 아니지만 예능인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득점 시간을 조작하여 시청자들이 분노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유튜브와 생중계 서비스로 인해 방송사의 파워가 떨어지기 시작했는데요. 권위와 힘이 약해지니 그동안 시청자 모르게 진행되어 왔던 나쁜 관행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종 이방원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제작 태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강력한 항의를 통해 비인간적인 제작 태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태종 이방원 드라마와 인간성의 회복

 

태종 이방원 말 학대 (동물학대) 논란으로 인해 다시 보기 서비스가 중지되고 계속 결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종 이방원은 오랜만의 정통사극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시청자에게 즐거운 작품을 선사하기 이전에 제작 과정에서 비인간적인 태도는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결과보다 중요한 것이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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