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가 SNS에 어떻게 적용될까?

NFT가 SNS와 유튜브, 레딧등 각종 플랫폼에 연동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NFT는 일반적으로 미술품 거래용으로 생각했었는데요. SNS에 적용되면서 상용화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미 NFT가 적용된 트위터나 적용 예정인 SNS에 어떠한 기능이 생길지 알아보겠습니다.

NFT가 SNS에 적용된 내용과 적용 예정인 기능들을 알아보기 위에 플랫폼별로 살펴보겠습니다. 트위터는 유료 서비스는 트위터 블루에 NFT 프사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NFT 프사를 적용하면 육각형 모양의 창에 프사 이미지가 뜨게 됩니다. 가상자산 지갑을 트위터와 연결하여 자신이 갖고있는 NFT를 프로필 이미지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연동가능한 가상자산 지갑으로는 코인베이스 월렛, 메타 마스크 등 6종의 가상자산 지갑이 연동됩니다. 만약 유저가 NFT를 판매하거나 양도할 경우 이미지가 다시 원형으로 바뀌게 됩니다.

트위터에서 NFT 소유 여부도 정확히 확인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이전까지는 NFT프사를 캡처해서 프사로 설정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이제는 프로필을 클릭하면 오픈시가 보유한 API, 메타 데이터, 컬렉션 인증 정보가 뜹니다.

즉 NFT 정보를 바로 확인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지금은 유료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에서 이용 가능하고 그중에서도 아이폰 사용자만 사용 가능한데요. 테스트 기간이 지나면 트위터 전체로 확대될 것입니다.

사명을 메타로 바꾼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프로필에 NFT를 표시하는 기능을 준비중입니다. 트위터처럼 조만간 이 기능이 테스트 버전으로 적용될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유적 직접 NFT를 만들고 발행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타는 NFT 거래소 사업을 검토 중인데요. 이렇게 되면 SNS에 적용, NFT 만들기, NFT거래까지 모든 과정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수잔 보이치키 신임 유튜브 CEO는 암호화폐와 NFT가 크리에이터와 구독자 간의 연결고리를 늘려 크리에이트 수익을 늘려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NFT가 이용성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의 수익성을 확대시켜 유튜브 사용자와 사용시간을 늘리게 할 방법으로 선택된 것입니다. 유튜브 측은 아직 어떻게 NFT를 적용할지 언급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가 자신의 동영상을 NFT로 만들어 소유권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찰리 빗 미라는 영상이 9억 원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최대 커뮤니티 플랫폼인 레딧이 NFT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석 백엔드 엔지니어 고용 공고를 모집하며 NFT플랫폼을 만들 계획이 알려졌습니다.

넷플릭스 역시 NFT에 뛰어들었습니다. 직접 제작한 영화와 게임을 NFT로 활용하는 것인데요. 영화나 게임 속에 등장하는 아이템을 NFT로 만들거나 명장면을 NFT로 만들 계획이며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SNS와 각종 플랫폼 즉 대기업들이 NFT를 적용하는 방법은 몇 가지로 요약됩니다.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NFT에 적용하는 방법, 프로필 사진에 NFT를 적용하는 방법, NFT플랫폼을 만드는 방법 등

기존에 만들어놓은 SNS와 플랫폼에 NFT가 적용되었거나 될 예정이며 기초적인 적용이 연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