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코로나 확산이 소강상태가 되면서 시진핑은 좌담회를 개최했다. 여기서 국가위생 건강위원회, 과기부의 업무보고를 듣고 공공위생 강화방안을 지시했는데. "바이러스의 근원과 전파 경로 연구에 대한 전면적 계획을 세우라" 라는 말과 함께 "바이러스의 근원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갔는지 분명하게 밝혀 감사의 효율과 정확도를 높이라" 라는 발언을 했다.

 

이발언은 2월 27일 호흡기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 공정원 원사가 한 발언과 맞물려 간접적으로 미국을 지목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중난산 원사는 "신종 코로나의 발언지가 반드시 중국이라고 할 수 없다" 라고 말하며 발원지 논쟁을 시작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 센터의 수석 과학자는 미국 독감 환자에 대한 혈청 검사 필요성을 제기하며 미국이 발원지 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했다. 양진추 우한대 바이러스 연구부 교수는 "우한에서 처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지만 여러 발원지를 가질 수 있다" 라고 주장했다.

 

미국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예민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보다는 패권국으로써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한 대처에 더 관심을 기울였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 (연방준비제도)은 2008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긴급 인하했다.

 

코로나19 환자 수용을 위한 병원을 짓고 있는 포크레인

중국 우한(형주)은 해군연구소가 있고 잠수함 건조사업 진행되었던 곳으로써 차세대 한공모함용 전자기 사출기, 레일건등 신무기 개발 프로젝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중단 되었다.  차세대 항모 건조도 늦춰지게 되었고 수많은 방산 업체가 폐쇄 되었다. 2025년 제1도련선을 넘나드는 미 해군을 몰아낼 계획을 세웠던 중국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우 불리해진 상황이다

 

반면 2025년까지 이러한 작전에 대응하여 무인 함대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었던 미국은 걱정을 덜게 되었는데 중국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책임이 미국에 있다며 간접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전염병은 중국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았고 결국 이모든 책임은 중국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 소수의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이 미국의 음모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중국의 실수인가 미국의 음모인가 이 상반된 주장중 무엇이 맞는지는 지금 확인할 방법이 없다. 다만 결과적으로 볼 때 미국의 음모라는 주장은 모든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들며 중국과 밀접했던 국가들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의 글로벌 이미지는 추락했고 경제는 멈춰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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