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역사의 시작이 된 인더스 문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인더스 문명 이전에 메르가르 문화가 있었다. 지구의 기온이 오르고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지대로 대피했다. 이후 물이 빠지고 안정화되자 많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땅을 찾아 각지로 흩어진 것이다.

인더스 지역에 도시가 건설되며 인도 역사가 시작된다.

지금의 터키 지역에 건설된 괴베클리 테페가 인류의 수도였고 BC 8000년 부터 사람들이 흩어지기 시작한다. 이들은 좋은 땅을 찾아서 도시를 건설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의 인도 동쪽 인더스강 근처에 메르가르 문화가 만들어진다. BC 3500년이 되자 더욱 살기 좋은 인더스 강가로 모여든다.

 

인도 역사의 시작인 인더스 문명은 BC 3300년에 시작 되어 BC 1700년에 사라진다. 인더스 문명이 인도 역사의 시작인 이유는 이들이 뛰어난 건출 기술과 발전된 문화로 풍요로운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무려 1600년간 평화로운 삶을 살아간다. 인더스 인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시대적인 측면이 있다.

인도의 생명줄 인더스 강

안드로노보 연합이 말을 이용하여 전차군단을 구성하기 전까지 사람들은 다른 시대와 비교하여 매우 평화롭게 지냈다. 마치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분쟁이 치열하지 않은 이유로는 맹수와 혹독한 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류들은 뭉쳐야 했기 때문이다.

 

인더스 강 유역 (인도) 상류에 하라파 도시가 있었는데 BC 3300년 부터 BC 2600년 까지 번성한다. 이때를 초기 하라파 시대라고 한다. 성채와 발전된 도시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사람들은 각종 곡식들을 재배했다. 참깨, 완두콩, 대추, 목화들을 재배했으며 물소를 사육했다.

인도 역사의 시작, 하라파 시대

BC 2600년 부터 BC 1900년 성숙한 하라파 시대가 시작된다. 초기 하라파에서 성숙한 하라파 시대로 넘어가면서 정착촌이 완성되고 무역 네트워크가 연결된다. 인더스 문자, 도기, 장신구, 도장들을 이용하며 문명이 발전하고 성숙한 하라파 시대가 된 것이다.

 

인도 역사의 시작인 인더스 문명은 발전해갔고 최초의 계획 도시인 모헨조다로가 완성된다. 상수도, 하수도 시설이 잘 되어있어 위생적인 생활이 가능했다. 수세식 변기와 휴지통이 있었으니 얼마나 삶의 질이 좋았겠는가? 어떤 면에 있어서 중세시대 보다 좋았다. 오늘날 인구가 폭증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바로 상수도와 하수도의 발전 때문이다.

인도인들의 뛰어난 건축 기술

수인성 질환이나 기타 질병만 줄어도 평균 수명은 크게 오른다. 조선 시대에도 직위가 높은 양반들이 산과 가까운 하천 상류에 살았는데 그 이유는 간단했다. 깨끗하게 살고 싶었던 것이다. 인더스 (초기 인도인) 사람들은 목욕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서 곳곳에 목욕탕이 있었다. 목욕에 종교적 의미를 부여했는데 그렇다면 이렇게 발전한 인더스 인들은 왜 멸망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아직 농업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자연재해로 인해 인더스 유역이 살기 어려워진 것도 있지만 이러한 일은 인류 역사상 항상 있었던 일이다. 역병 또한 마찬가지인데 결국 이러한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가 문제다. 인도 최초 도시 연맹, 인더스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이들은 근처 나무를 자르고 농사를 짓는다.

인더스 문명이 망하고 새로운 인도의 역사 시작!

반복되는 농사로 지력은 떨어지고 주변 식물 자원도 고갈되며 열풍이 불고 지역이 황폐화되는 것이다. 이랑법이나 시비법등 농사기술이 아직 발전되지 않았을 때 지력은 더 빨리 소모되며 이로 인해 도시에는 안 좋은 일들이 계속 일어났다. 병약해진 도시는 결국 외부의 침입을 막아낼 수 없었던 것이다.

 

 

 

인더스 문명의 시작, 고대도시 메르가르 BC7000

인더스강 계속의 서쪽 메르가르 신석기 유적이 발견 되었다. 이 지역에서 고대도시가 발전했고 고대도시들이 연결되어 인더스 문명이 시작된 것이다. 인더스 문명전인 기원전 7000년부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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