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 전망과 보스턴 다이내믹스

현대차 주가 전망 및 분석을 해보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미래 사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현대차 주가 관련 글이나 영상을 보면 다른 주식보다 조용한 편입니다. 목표 주가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별다른 이슈가 없는데요. 이러한 것은 분위기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코로나 19 판데믹 시작 전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현대차 주가 관련하여 조용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아는 현대차라는 대기업의 주가가 7~9만원대로 떨어진 것이죠. 판데믹 이슈가 있지만 갑자기 급락한 것도 아닙니다. 자동차가 전 국민에게 보급되면서 서서히 잊힌 회사였죠. 그런데 당시에 이러한 시그널을 알기 어려운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서 전기차 관련 뉴스들이 나오고 있었던 상황인데요. 

 

자금이 부족했거나 바쁜 상황등 일반 개미로써는 알아도 투자 못할 만큼 여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전기차 이슈로 인해 관련주가 폭등하면서 현대차 주가가 10만 원대를 돌파하고 28만 원대까지 올라갑니다. 가격이 오른 후 투자자 입장에서는 맥이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현대차 주가 관련 분석 콘텐츠들을 보면 바람 빠진 풍선 같은 느낌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현대차 주가 관련하여 신경을 끄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천천히 생각해보면 아직 남아있는 떡밥과 전략은 있습니다. 우선 아직 전기차가 상용화 된것이 아닙니다. 충전 시간이 단축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있는데요. 현재 아이오닉 5의 사전예약은 4만대로 생산 문제가 있어 출고량이 부족하지만 상용화 과정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기름으로 가는 기존의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교체 되는 과정은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죠. 때문에 현대차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중요한 것은 코스피입니다. 전기차 이슈가 주식시장을 흔들고 있지만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있는데요. 이 기간 동안 코스피를 지켜보고 있다가 3000대에서 2000대로 떨어질 때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주식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주식이 코스피의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현대차 주가 역시 코스피가 뚝 떨어지면 영향을 받고 같이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보스턴 다이내믹스 이슈가 있는데요. 2020년 12월 12일 현대차가 로봇 관련하여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사를 인수합니다.

 

요즘 보스턴 다이내믹스사 관련해서는 다시 조용해진 편인데요. 로봇 관련 이슈는 전기차가 상용화 되고 금방 이슈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5G가 많이 보급된 상황인데요. 5G가 준비되어있으면 사물 인터넷 구축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해외의 경우 국내보다 인터넷 보급 속도가 느리긴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로봇이 이슈되는 시기는 먼 미래가 아닙니다.

 

만약 전기차가 보급 되고 로봇 이슈가 테이블 위로 올라오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한 현대자동차가 업계를 주도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봇 관련 이슈도 모니터링해야 하는데요. 관련 정보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심 바이오틱스가 농업용 AI 로봇을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농업로봇, 물류 로봇과 현대차

보스턴 다이네믹스 로봇과 달리 농지나 산처럼 부드러운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은 애그테크와 관련이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애그 테크 관련 기술을 개발하면 나중에 인수합병도 가능한 것이죠. 그러나 농업보다는 물류자동화가 우선입니다. 현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용 로봇인 스트레치를 공개했습니다.

 

물류창고에서 대형 박스를 옮기는 이 로봇은 보스턴 다이나믹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그동안 나온 로봇개나 동물형 로봇들에 비해 오로지 물류에 투입되는 실용적인 로봇입니다. 최대 25kg의 박스를 옮길 수 있다고 하는데 테스트가 끝나고 2022년에 상용화한다고 합니다. 2022년이면 내년인데요. 출시할 때가 되면 25kg 이상의 물건도 옮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는데요. 이제 단순한 노동 작업을 하는 직원에 대해서 인원 감축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예정된 일이죠. 때문에 노사갈등이 커질 수 있고 아이오닉5 관련한 노사 갈등도 이러한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럴 때 물류 로봇이 전국적으로 가동된다면 확진 방지에 있어서도 이점이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와 일자리, 그리고 현대차

그렇지만 그만큼 노동자 관련한 대책도 마련되어있어야겠지요. 지금까지 현대차 주가 전망 및 분석을 해보았는데요. 심리적으로는 먼 미래의 일들 같지만 앞으로 곧 다가올 이야기입니다. 이미 8만 원대에서 20만 원대 이상으로 오른 주식이긴하나  꾸준히 모니터하고 기회가 되면 투자할 가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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