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CES 2022 메타모빌리티에 숨겨진 꿈

현대자동차가 CES 2022에서 메타모빌리티와 MOT라는 개념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 큰 그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CES 2022에서 보여준 현대자동차의 비전에는 더 중요한 개념이 숨겨져 있습니다.

 

과연 숨겨져있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번에 발표한 현대자동차의 놀라운 메타모빌리티들은 어떤 기능과 용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CES 2022에서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메타모빌리티라는 것은 로보틱스와 메타버스의 합성어로 로봇을 메타버스에서 조작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또한 MOT는 mobility of things의 약자로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것인데요. 쉽게 말해 집안과 밖에 고정되어있는 사물들이 스스로 움직여 인간의 편의를 돕는 것이죠. 

 

지금까지는 거의 대부분의 사물이 고정 되어있어 인간이 직접 옮겨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것들이 스스로 움직여 인간을 돌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현대자동차의 ces 2022 프레젠테이션을 보면 sf영화에서 나오는 미래에 사회가 다가왔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말한 현대자동차의 숨겨진 꿈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디지털 트윈입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로 현실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면 현대자동차의 메타모빌리티가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슬라임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정보를 컴퓨터로 그대로 옮겨온 것입니다. 또한 현실과 연동이 가능합니다. 자율 주행하는 모빌리티 공간에서 메타버스 세계를 탐험하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디지털 트윈 즉 컴퓨터 속 현실세계와 실제 현실 세계가 연동된다면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고 이것은 인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게 해 줄 것입니다.

 

우리가 즐겨온 온라인 환경은 우리에게 실시간 통신으로써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마우스를 움직인다고 해서 현실세계의 사물들이 커서를 따라 이동하는 것은 아니죠.

 

현대자동차는 ces 2022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트윈 세계에서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담당하겠다는 큰 꿈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먼 미래가 아닙니다. 현대자동차의 PnD 모듈과 DnL모듈로 빠른 시일 내에 현실화시킬 계획입니다. 우선 PnD모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nD모듈은 고정된 물체에 부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환경인지 센서가 있어 스마트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360도로 계속해서 회전해도 내부 전선이 꼬이지 않는 스티어링 엑추에이티 기술이 적용되어있죠.

 

현대자동차의 퍼스널 모빌리티 이미지인데요. 이미지 하단부에 Pnd 모듈이 장착되어있는 것이 보이실 것입니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공개한 영상에서 봤을 때 노약자에게 유용한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 명이 탑승할 수 있고 스마트 조이스틱으로 자유로운 조종이 가능합니다.

 

소개하는 현대자동차의 콘셉트 이미지들을 보면 하단부에 pnd모듈이 부착되어있습니다. 이점 감안해서 보시면 되시고 따로 설명은 안 하겠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은 서비스 모빌리티로 수납공간이 있어 호텔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호텔 직원이 도울 필요 없이 서비스 모빌리티가 도와줄 것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로지스틱 모빌리티는 물류창고에서 물건을 이동할 때 이용됩니다. 웬만한 중소기업에서는 직원이 직접 대차를 끌고 물건을 실어 화물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 고생을 하는데요.

 

로지스틱 모빌리티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물건을 나를 수 있어 훨씬 편리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l7에는 사람이 한 명 탑승할 수 있습니다. 시트가 회전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앉았다 일어날 수 있는데요.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Dnl 모듈인 모베드는 다목적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위에 올려서 사용 가능합니다. 경사진 곳을 올라가도 수평을 유지하기 때문에 서비스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사람이 탑승 가능한 버전도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의 로봇개 스팟 역시 프레젠테이션에서 선보였으며 올해에는 상용화 초기단계까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로봇개 스팟이 상용화되면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도 상용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현대 자동차의 메타모빌리티는 공개된 내용으로 봤을 때 출시만 빨리 한다면 상용화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