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준비완료 체크

동계올림픽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만약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키고자 한다면 우크라이나의 얼음이 녹아 진흙이 되기 전에 진격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는 전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내 놓은 상태입니다.

동계올림픽 전 우크라이나 진격, 동계올림픽중, 동계올림픽 후 우크라이나 진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기하는 등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3월이 되면 얼음이 녹기 때문에 2월중에 결론이 날것인데요.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준비를 완료했으며 각국 대사관 직원과 교민들이 탈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 군이 어떻게 준비태세에 들어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타임라인을 통해 러시아군과 나토군의 준비상황을 알아보고 종합해서 현재의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1월 18일 주 우크라이나 러시아 대사관, 영사관 직원들이 본국으로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1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며 침공 시 엄정한 대응을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독일에게 해군 지원을 요청하며 나치 시절 피해에 대한 책임을 보이라고 말했습니다. 1월 21일 영국이 c-17 수송기로 차세대 대전차 무기 NLAW 수천 기를 지원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최전방 수비대에 탄약 및 90톤의 군수품을 보급했습니다. 1월 22일 영국 외무부가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 정부 인사들을 포섭하여 젤렌스키 정부를 무너트리고 친러 정권을 세우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우크라이나의 방어 무기 요청을 거절하여 중립적인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가스 관련하여 러시아와 충돌하여 득이 될 것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1월 23일 미국이 우크라이나 외교관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스페인은 군함 파견을 결정했습니다. 일본은 우크라이나 안에 있는 일본들의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외교관 및 교민들의 철수가 시작되면서 세계 증시가 대폭락 하기 시작합니다. 1월 24일 영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을 일부 철수시켰으며 나토가 동유럽에 군사배치를 결정합니다.

러시아가 가짜 폭탄 테러 위협을 하였으며 300건 넘게 신고되었는데 이는 하이브리드 전쟁의 일부로 보입니다. 1월 26일 미군 8500명에게 파병 준비를 지시했으며 우크라이나 파병이 아닌 동유럽 배치임을 밝혔습니다

독일과 호주가 대사관 직원 및 가족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자국 군대가 나토군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며 발을 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친러 쪽으로 움직인 것 같습니다.

영국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나토군을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군 13만 명이 우크라이나 동부를 포위한 상황이며 최신 전투기, 미사일 차량이 배치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24만은 방어를 준비하고 있으나 최신 무기가 부족하여 승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발트 3국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군 4천 명, 파병 준비 중인 미군 8500명 도합 1만 3천 명이 대기 중인데요.

벨라루스는 완전한 친러 노선으로 러시아 군과 함께 훈련하고 있으며 참전 준비 중입니다. 대한민국은 교민들에 탈출을 권고하였고 대피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키예프에 피난 캠프 설치, 전세기 준비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군은 모든 준비를 끝냈으며 푸틴의 명령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을 군사적으로 러시아가 유리합니다.

그러나 정치적 경제적으로 유불리를 따지고 미국과 무엇을 협상카드로 교환할 수 있을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소련을 패망시킨 아프가니스탄 (산악지대) 전쟁과는 다르게 평지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게 유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우크라이나라는 나라를 이용해 늪에 빠트리는 전략도 불가능합니다. 만약 푸틴이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하고 3월을 넘기면 국제적인 망신을 당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