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진은 1181년부터 실력자로 등장하여 1206년 몽골통일을 한다.  몽골고원과 스텝지역은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를 만큼 넓었지만 풍요로운 땅은 아니였다. 풍요로운 지역은 큰강을 보유하여 농사를 짓는 정주민들의 나라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유목국은 군사국 (러시아) 정주민의 나라는 자본주의국가 (미국)으로 볼수있는데 나라에 자본이 많다고 하여 


반드시 군사력도 강한것은 아니다.  당시에는 전투력의 차이를 떠나 유목민들이 땅값이 높은 정주민의 나라를 공격하여 약탈하였고 정주민들이 먹을것이 많지않은 북방으로 반격하면 그들은 후퇴하였다. 즉 유목민은 공격전쟁, 정주민은 수비전쟁을 하니 여러번 막아내도 한번만 뚫리면 망하게 되고 그사건이 역사에 큰 사건으로 기록된다.  그러나 피해를 입는것과 나라자체가 복속되는것은 다른문제다. 





땅값으로 본다면 중국대륙이 당대 최고의 지역이였지만 군사력으로 봤을때 테무진이 태어난 몽골지역의 가능성은 컸다. 결국 테무진의 몽골은 세계통일 직전까지 갔으니 역사적 사건이며 위,촉,오간의 전쟁인 삼국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초원지역은 연합국가였기 때문에 정주민보다 내용면에 있어서 더 복잡했다. 우선 인물중심으로 봤을때 


테무진과 자무카의 대결이였고 그 사이에 옹칸이 끼여있었다. 국력으로 보면 테무진과 자무카의 나리인 몽골은 약소국이였으며 좌측에 나이만국, 중앙의 케레이국(옹칸), 우측의 타타르국 이세나라가 강대국인것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하늘은 두 영웅을 이세나라가 아닌 몽골에 주었다. 




최후의 유목제국인 몽골제국은 초원의 위기가 극심했던 1181년부터 일어난것이며 몽골제국 멸망후 유목민의 나라는 고유의 장점을 잃고 몰락했다. 다르게 표현하면 유목국의 특성과 정주국의 특성이 합쳐진 글로벌 과학시대가 열렸다고 보는것이다.  우선 어째서 초원의 위기라고 하는지 간략하게 설명해보려 한다. 초원의 유목제국은 히타이트, 스키타이, 흉노(훈족), 투르크 등등 마치 수금하러온 깡패처럼 갑자기 찾아와 약탈을 하고 세력을 불렸다. 


그들의 힘은 개개인의 전투력과 말에서 나온다. 기마군단은 지금으로 치면 전차군인데 보병이 대전차 포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전차군단을 당해내긴 힘들다.  초기에는 스키타이만 봐도 정주국 이상으로 좋은 물건을 만들어냈다. (스키타이 황금유물)  그러나 이것은 초창기 글로벌 시대의 유산으로 보는데 이후 정국민들의 나라와 비교해 과학기술이 떨어지게 된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