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인구가 도시로 몰리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의 노력으로 인해 자연적 인구증가율이 줄고 있지만 매년 인구가 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도시의 인구 부양력이 떨어지면서 국내의 경우 강남 영동대로 지하도시가 이슈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먼 미래의 일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문제입니다.

 

스마트시티는 사물 인터넷을 이용해 교통문제, 환경문제, 주거문제, 시설 비효율을 해결 할 수 있고 미래에도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도시란 지리적 조건이 좋은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건물이 들어서고 상업지역, 주거지로 구성되는데 여기서 핵심은 빌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시의 중심이자 관리 센터 역할을 하는 것이 스마트 빌딩입니다.

스마트 빌딩이 객체면 이러한 객체가 모여 스마트시티 구조가 되는것이죠. 도입 초기 단계에서는 도시 전체가 상황에 맞게 유기적으로 대처 하긴 힘들고 스마트 빌딩을 축으로 해서 만들어질 것입니다. 인력 대신 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빌딩을 컨트롤하면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도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합니다. 빌딩의 각 요소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자동제어로 관리합니다.

 

이렇게 관리하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고, 안전성도 높아집니다. 스마트 빌딩에 있가 가장 중요한 것은 센서인데 온도, 습도, 열, 조도 등을 파악할 수 있어야 이 데이터를 중앙으로 보낼 수 있는데요. 빌딩에 있는 조명기구를 일일이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누가 켜놓고 외출해도 센서가 정보를 보내 중앙에서 자동으로 조명을 끄게 됩니다.

화재나 도난의 경우에도 빌딩 출입자에게 스마트폰으로 상황을 알려줌과 동시에 119, 112 자동으로 신고합니다. AI 센서가 더 발전한다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자체적으로 명령을 내리거나 경보를 울릴 수 있는 범위가 더욱 넓어지게 되는데요. 기본적인 기능에 더해 편의적인 부분에서도 더 활용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업무 회의 스케줄을 AI 스피커가 알려주거나 특정 시간대가 되면 블라인더가 자동으로 열리며 도시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운 날에는 인공지능 센서가 명령하여 밝을 때 유리가 불투명해지면서 빛을 차단하고 흐릴 때는 자동으로 투명하게 바뀌어 온도를 조절합니다.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을 이유로 스마트 빌딩 건설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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